꼼미의 병원일상
무기력한가?갱년기인가?목디스크때문인가?
줌마꼼미
2021. 8. 15. 10:56
어제. 목디스크때문에
이것저것 검사하고
집에들어오니 나른해서. 한숨잤고
프롤로 주사 맞고.
통증은. 많이 줄었네요.
청주목디스크 치료 잘하는 국대정형외과 인정!

치료받고 나오니. 환자가 꽉차있드라구요.
본인 스스로들. 거리두기해서. 쇼파에 앉아계시는것 보고. 참 잘되있는 병원이란. 생각들었어요.



도착했을땐. 조용했다.

mri 경추 37만
수액 5만
x-ray
프롤로 주사~가격은 12만인가?한대당. 두대24
물리치료(핫팩.전기치료)
도수치료 40분에 15만원 ㅡㅡ패스. 우리누리병원 실장님께. 받는중이니까 ㅎ
총. 67만원
ㅠ 좀 비싸다.
상담실장님이. 입원해서 치료 하라고 하셨지만 ㅠ
입원할. 시간이나 상황이 안된다.
실비한도는 30만원뿐 ㅠ
이상한건 봉명동 서울연합에서 쓰인 내 자료가 . 국대정형외과에서 보였다는 사실 ㅡㅡ(고실장동생) ------------
하여간. 오늘은. 몸이. 더 안좋네요.
증식주사가. 원래. 다음날되면. 몸살나게 아픈게
당연한거라는걸. 알지만 ㅠ
그래두. 힘들어서. 누리병원에서. 수액중 ㅡㅡ

내일도 가서. 4대 더 맞아야하는데 ㅠ
그래도. 맞아야지
안아파야 되니까!
일해야되니 ㅠ
20년간. 내몸땡이 생각은 못하고
아픈아가들. 아픈 환자들에게. 신경쓰고 살은듯
이젠. 나도 늙어가니
나좀 챙기고 살아야겠다.
내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병원에
'애착' 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던것들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꿔야겠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기회도 가져보구!
(과연 할수있을까?)
다들 건강한 주말을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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