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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달의 내부 구조

by 줌마꼼미 2021. 4. 1.

달의 내부 구조

 달의 내구 구조는 달의 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과 지진파로 파악한다. 아폴로 11호가 월진계를 설치한 후부터 달 내부 성질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래서 알아낸 달의 내부구조는 표면, 맨틀, 핵으로 나눌수있다. 표면의 두께는 70Km이고 핵의 반지름은 300~425Km 정도이고 나머지 부분은 맨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달의 핵은 전체 질량의 2%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달의 구조

달의 밝기

  람버트 표면이란 입사된 방향과는 무관하게 등방으로 반사되는 이상적인 표면을 의미한다. 만약 행성이나 위성이 람버트 표면으로 되어있다면 어느 방향에서나 같은 반사광이 측정될 것이다. 그러나 달의 표면은 람버트 표면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다. 이 말은 달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그 밝기가 바뀐다는 것이다. 물론 위상에 따라 그 밝기가 변할 수도 있지만, 상현과 하현일 때 보이지 않는 부분이 보름달의 1/2인데, 실제 밝기는 보름달의 1/12로 줄어든다. 이렇게 보름달일 때 다른 위상의 밝기보다 급격하게 밝아지는 현상을 충효과라고 한다.

달의 기원설

 달의 기원에는 4가지의 가설이 있다. 분리설, 동시생성설, 포획설, 충돌설이 그것이다.

1. 분리설 : 지구가 아직 굳지 않았을때 떨어져 나갔다는 가설이다.

2. 동시생성설(쌍둥이설) : 원시의 지구를 돌고 있던 많은 미행성들이 뭉쳐서 지구와 달을 생성했다는 가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구보다 달의 철분이 부족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3. 포획설 : 달의 지구의 중력에 의해 지구 주위를 공전하게 됐다는 가설이다. 그러나 달과 지구의 구성성분이 유사하고 두 별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4. 충돌설 : 지구의 형성 초기에 화성만한 크기의 천체 테이아가 충돌해 두 천체가 합체하고, 떨어진 천체의 일부가 우주의 공간으로 날아가 지구 주위를 회전하면서 기체와 먼지 구름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모여서 달을 형성했다는 가설이다. 이 가설이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인 이유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가능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달에 있는 암석의 화학 성분이 지구의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가설이 가장 유력한 가설이 되었다. 특히 지구와 충돌 각도가 가장 이상적인 45도가 되어 지구와 달이 공존하는 결과를 만들어서 지구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그러나 테이아도 외부 천체이기 때문에 테이아의 구성 성분이 지구의 것과 다를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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