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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Venus, 金星) 1. 금 성 금성은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이다. 태양 주위를 224일을 주기로 돌고 있고, 달에 이어 밤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천체이다. 가장 밝은 때의 등급은 -4.5이다. 금성의 명칭은 오행 중에 하나인 금(金)에서 유래하였으며, 태백성(太白星)으로도 불렸다. 금성은 그 출현 시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렸는데 저녁 무렵에 나타나는 금성을 장경성이라 부르고 새벽 무렵에 나타나는 것은 샛별, 명성(계명성)이라 불렀다. 서양에서는 로마 신화의 미를 상징하는 여신의 이름인 비너스(Venus)라고 부른다. 금성은 지구형 행성으로 크기와 화학 조성이 지구와 매우 비슷하여 자구의 '자매 행성'으로 불린다. 금성의 표면은 반사도가 높은 불투명한 구름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가시광을 통해서는 표면을 관찰할 수는 없다.. 2021. 4. 9.
화 성 화성(Mars, 火星)은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이고, 지구형 행성이다.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불을 뜻하는 화(火)를 써서 화성이라 부르고, 서양에서는 전쟁의 신인 마르스의 이름을 따서 Mars라 한다. 영어에서 3월을 뜻하는 March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지구와의 거리는 7,800만 km이고, 화성의 지름은 지구의 1/2, 하루는 지구보다 37분 22초 길다. 1965년에 매리너 4호가 화성을 처음으로 근접 비행하기 전까지 과학자들은 화성에 물이 존재하리라고 기대했다. 그러한 기대의 근거는 화성의 극지방에서 밝고 어두운 무늬가 주기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때문이었다. 1950년대 이후의 탐사선에 의한 관측으로 화성에는 운하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물과 생명체의 발견에 대한 기대로 많은 탐사.. 2021. 4. 8.
달 탐사에 대하여 과학이 발전하고 로켓 동력이 개발된 이후 우주탐사의 주요 목표 중에 하나가 달의 탐사였다.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가 1957년에 궤도를 돌고 나 이후, 미국과 구소련은 달 탐사를 목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을 벌였다. 그 후에 한동안 달 탐사가 중단되었으나 2000년대부터 중국, 일본, 인도를 중심으로 다시 재개되었다. 2020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활발하다. 유럽우주국 ESA 국장 디트리히 뵈르너는 미국 우주 심포지엄에서 달에 우주 정거장 건설을 주장하였다. 1. 미국의 달 탐사 미국은 1958년에 달 탐사를 목표로 파이어니어 1호를 발사했으나 달까지의 비행은 실패했다. 그리고 2호의 탐사도 거듭 실패로 돌아갔다. 그 이후 1961년 8월23일 탐사 우주선 레인저 1호를.. 2021. 4. 2.
달의 내부 구조 달의 내부 구조 달의 내구 구조는 달의 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과 지진파로 파악한다. 아폴로 11호가 월진계를 설치한 후부터 달 내부 성질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래서 알아낸 달의 내부구조는 표면, 맨틀, 핵으로 나눌수있다. 표면의 두께는 70Km이고 핵의 반지름은 300~425Km 정도이고 나머지 부분은 맨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달의 핵은 전체 질량의 2%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달의 밝기 람버트 표면이란 입사된 방향과는 무관하게 등방으로 반사되는 이상적인 표면을 의미한다. 만약 행성이나 위성이 람버트 표면으로 되어있다면 어느 방향에서나 같은 반사광이 측정될 것이다. 그러나 달의 표면은 람버트 표면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다. 이 말은 달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그 밝기가 바뀐다는 것이다. 물론 위..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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