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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미의 병원일상

요양원에 대하여

by 줌마꼼미 2021. 4. 7.

1. 요양원

 중풍, 뇌경색 등으로 편마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한다. 경증 편마비의 경우 자력으로 식사와 화장실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들도 있다.

2. 요양원에 대한 인식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노인을 요양원에 보내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으며, 고려장으로 생각하여 노인을 버리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 노인을 집에서 모시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집에 모실 경우 가족 중 한 사람이 생업을 포기하고 병시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관계, 인간관계를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전문적인 간호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환자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 

3.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

 요양원은 사회복지시설이지만 의료기관이 아니라서 의사가 없고 간호사만 주간에 근무한다. 그러나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라서 의사가 있다. 요양병원에 비해 이용 비용이 저렴하고, 입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요양 보험의 시설등급을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은 쉽게 입원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

4. 요양원과 양로원과의 차이점

 요양원은 노인의료 복지시설이지만, 양로원은 노인주거 복지시설이다. 요양원은 병든 노인을 모시는 곳이지만, 양로원은 건강한 노인을 모시는 곳이다.

5. 요양원의 직제 : 물리치료과, 복지과, 간호과, 행정과, 영양과 등

6. 요양원의 직원

 6-1. 요양보호사 : 어르신 2.5명당 1명을 의무 고용해야한다. 대부분 2교대 또는 3교대로 근무한다. 

 6-2. 사회복지사 : 치매 예방 프로그램, 행정업무 등을 담당한다. 

 6-3. 간호사/간호조무사 : 입소자 25인당 1명을 의무 고용해야 한다.

 6-4 영양사 : 1회 급식 인원이 50인 이상인 경우에 두어야 한다.

 6-5. 조리원 : 입소자 25인당 1명을 의무 고용해야 한다.

 6-6. 위생원, 운전원, 사회복무요원 등

7. 요양원의 종교활동은 어르신들의 종교활동을 대체로 존중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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